카오노 카오노는 아찔한 등반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카오노에 도착하면, 석회암 산기슭에서 수백, 수천 마리의 원숭이들을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아기 원숭이들은 너무나 귀여워 눈을 떼지 못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카오노로 등반을 하시기 전에 현지인들에게 바나나 한 바구니를 사서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이색적인 체험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카오노 산을 오르게 되면, 가파른 오르막 때문에 시작부터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겁니다. 또한 도중에 휴게소가 있을 만큼 등반 코스의 길이도 깁니다. 카오노 산 정상에는 동굴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으며, 동굴 안에는 부처 동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박쥐 무리가 동굴 밖으로 떼 지어 나오는 모습..
해변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는 바로 해변입니다. 무꼬앙통의 바닷속 산호 정원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크라비의 바다 절벽에서 다이빙도 해보고, 코 리페의 천연 백사장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카오 타오와 코 파 니감에서 트랑의 어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후아 힌의 하얀 백사장에 반사되는 태양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의 해변에서는 쉽게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신다면 태국의 누드 해변을 방문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해변을 방문하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1월 또는 4월이며, 주요 관광 명소로는 크라비, 푸켓, 란타섬, 피피섬, 코사무이 등이 있습니다. 수상 시장 ..
태국의 사원 태국에는 약 40,000개가 넘는 사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유타야와 수코타이의 역사 공원에 있는 사원들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사원이지만, 나머지 사원들은 폐허가 되어 현재 옛 모습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불교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불교 사원들이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힌두교와 다른 종교들도 태국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종교의 다양성을 사람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와트는 행운을 기원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공덕을 쌓고 조상을 위해 향을 피우거나,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원에 상주하는 승려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태국 사원은 독특한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외국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이트 템플 치..
실버 템플 치앙마이에 있는 실버 템플은 공식적으로 왓 스리 수판이라고 불리는 사원입니다. 이곳의 벽과 천장은 순은, 합금, 아연 등의 재료들을 혼합하여 만들어졌으며, 사원의 독특한 외관 때문에 실버 템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실버 템플 내부에는 많은 거울의 틀, 조각상들이 은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은색 조각상들은 빛을 반사시켜 마법 같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과거 1500년대에 은세공인들이 치앙마이에 많이 살았었는데, 때문에 이 사원이 은으로 장식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실버 템플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사원 주변에 있는 많은 은 공방들과 사원 경내에서 쉽게 은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은을 세공하는 장인들을 만나볼 수도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에 가시면 이곳을 꼭 한 번 방문하시기를 ..
사이누안 비치 꼬따오에서 가장 여유로운 해변 중 하나인 사이누안 비치는 마치 숨겨진 보석과 같아 수상택시를 타고 가거나, 사이리 또는 매하에서 해안을 따라 경치 좋은 하이킹을 10분 정도 해야 도달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얀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청록색 바다는 사람들에게 숨 막히는 광경을 선사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이누안 비치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바다거북이, 배트피쉬를 해안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해변에 있는 오두막들과 멋진 레스토랑, 백사장에 걸린 해먹들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아오타놋 베이 사람들이 많지 않아 굉장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오타놋 베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훌륭한 음식을..
짐 톰슨 하우스 박물관 짐 톰슨이라는 사람은 태국에 거주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뉴욕 건축가입니다. 그는 태국에서 실크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짐 톰슨은 아름다운 태국 전통 가옥을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만들어, 왕실 하얀 코키리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만든 태국 미술관에는 귀중하고도 희귀한 아시아 예술 실크 물품들이 가득합니다. 미술관은 곡선 지붕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나가뱀을 모티브로 하여, 6개의 태국 전통 스타일 목조 주택들을 만들었습니다. 짐 톰슨 하우스에는 일 년 내내 열리는 전시회에서, 직접 물건을 사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짐 톰슨 하우스를 방문하실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07 달러입니다. ..
태국 아오낭 태국 아오낭은 과거에는 아오프라낭이라고도 불렸는데, 아오프라낭이라는 여인은 바다에서 길을 잃은 한 어부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아오프라낭은 동굴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여생을 보냈지만, 끝내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오프라낭은 죽어 현지 여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어부와 뱃사공들은 안전하게 바다일을 하기 위해 나무로 조각한 남성 생식기의 형태로 프라낭 동굴이라고 하는 곳에 제물을 남기고 바다로 떠납니다. 이러한 태국 아오낭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주로 11월에서 4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아오낭을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새해, 중국 설날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활기찬 아오낭을 경험하시고 싶다면 이 시기에 방문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5월에..